경성대가 3D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인 z-weave를 개발한 패션테크 전문기업인 (주)지이모션(z-emotion)과
대한민국 최초로 2D 어패럴 캐드인 우투캐드를 개발한 (주)씨에이플래닛(CA Planet)과
패션 메타버스 발전을 위한 산학교육 및 연구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가 3D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인 z-weave를 개발한 패션테크 전문기업인 (주)지이모션(z-emotion)과
대한민국 최초로 2D 어패럴 캐드인 우투캐드를 개발한 (주)씨에이플래닛(CA Planet)과
패션 메타버스 발전을 위한 산학교육 및 연구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MOU에 참여한 지이모션은 2017년도 설립됐으며,
자체개발 한 시뮬레이션 엔진을 기반으로 3D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 z-weave를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또한 z-weave를 기반으로 가상피팅시스템, 커뮤니케이션 툴, 디지털 쇼룸, 메타버스 의상 제작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나이키, 루이비통, EA 스포츠 등 글로벌 업체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패션산업 뿐 아니라 게임, 버츄얼 휴먼, 엔터산업 등에서 적용할 수 있는 3D 패션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패션테크 회사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주)씨에이플래닛은 자체 개발한 2D 캐드엔진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우투캐드라는 2D 어패럴캐드를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투캐드는 의류 제작에 필수 요소인 옷 패턴을 설계하는 디지털 제작도구이며,
이에 대한 세부 기능을 살펴보면 패턴, 다트, 시접, 주름, 노치, 기호, 그레이딩, 마카, 디지타이저 등
옷의 설계와 생산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들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 전환'은 패션 산업의 효율화와 성장, 비즈니스의 지속가능성,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혁신,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모든 이슈의 기본 전제로 다루어지고 있는데,
우투캐드는 패션산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MOU 체결 후, 두 기업은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설치한 후,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에게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들은 학생들은 "기존의 프로그램에 비해 이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특히 포토디지타이징이 된다는 점이 너무 만족스러웠다.
기존 캐드프로그램이 비용적인 측면이 부담스러웠는데 UTTU CAD의 경우는 모든 점에서 사용 안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또한 이를 3D 의상 시뮬레이션 z-weave 프로그램에도 쉽게 적용시킬 수 있다는 점이
패션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디지털 역량을 강화시켜 줄 수 있어서 매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경성대 (주)지이모션, (주)씨에이플래닛과의 협약에는 디지털 패션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공유,
인재양성을 위한 3D 의상 제작 소프트웨어 무상 지원 및 설치,
디지털패션인재양성을 위한 3D 의상 제작 소프트웨어 교육 진행 및 교재 공동개발,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인턴쉽 제공 및 취업 협조, 디지털 패션 관련 전시회 및 작품전 관련 협조,
패션의 디지털(3D)분야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 및 정보교환, 패션의 디지털(3D)분야 기술 지원 및 자문,
각종 학술, 문화, 비즈니스 행사 등 초청, 지역산업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 등으로
산학연계 교육 프로그램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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